포토이즈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카메라 촬영기법, 앨범을 예쁘게 만드는 방법, 멋진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 등, 열정적으로 강의를 펼치는 사진관이 있다.
아무리 사진을 잘아는 고객들도 이 곳을 방문하면 탄탄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문의 응대에 감동을 하고 다시 찾는다는 소문까지 자자하다.
포토이즈 홈플러스 대전둔산점이 바로 그 곳이다. 반갑게 맞아주신 채안석 소장님을 만나보았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저희 매장은 HP 둔산점 2층에 있습니다. 주 고객 동선은 벗어나 있지만, 인근 문화센터 내방객의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매장 밖으로는 일반 아파트 주거지와 관공서가 위치하고 있고, 인근 3개의 마트 내에 경쟁사가 있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륜인 것 같습니다.(웃음) 학교 졸업 후, 군 입대 전부터 사진관련 일을 계속 해왔어요. 그러던 중 후지필름을 평생직장으로 꿈꾸며 입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렇게 포토이즈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후지필름과 함께해온 자부심을 갖고 운영하고 있답니다.

핵심상품이 있다고는 따로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토탈 이미징 솔루션 매장으로서 대부분의 사진관 상품들이 그러하듯, 여러 특별한 유형의 상품 보다는 디지털기술에 예술성이 가미된 결합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의 이미징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사진 상품들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요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포토북만 하더라도,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고 고객만족을 위하여 성의를 담아 편집하고 판매를 한다면 제2,3의 고객을 유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려운 질문이군요. 항상 보람을 느껴서 인지 아니면 그렇지 않아서 인지… 하하하(웃음)
이 곳 HP 둔삼점에는 마트 임직원들이 활동하는 봉사동아리가 있습니다.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사진관련 상품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저희 제품들로 좋아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뿌듯함을 가장 많이 느끼곤 합니다.

매출에 대한 해답은 고객에게 있는 것 같아요. 바로 고객의 니즈(needs)죠.
“이 포토이즈 매장에 가면 안 되는 게 없다.”, “여기에 가면 내가 원하는 제품을 구할 수 있다.“
라는 고객의 니즈와 매장의 갖춤 조건이 일치할 때, 바로 매출 증대로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절한 고객응대 서비스가 병행되는 것도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고객 연령층을 보면 중, 장년층이 전체 고객의 50%이상입니다. 이 50%는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있는 고객층입니다. 바로 이분들에게 디지털의 기본 기술인 촬영 기법,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의 사용법 등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끔 지식을 전달하며 다가가면 정말 좋아하십니다. 그 분들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고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 고객 니즈 파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저희 업종이 “사양산업이다.”, “힘들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희망, 그리고 나의 행복한 미래는 내 마음가짐에서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전국의 사진관을 운영하고 계신 점주님들, 희망의 끈을 놓지 맙시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